올해 들어 노무법인 상생이 현대글로비스 연세의료원 여수광양항만공사 스타벅스코리아 (주), 한빛관리 등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 인사노무 자문계약 을 잇따라 체결하고 한국관광호텔업협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동업계간 수주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당 법인이 선정된 것은 국내 다른 노무법인의 경우 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당 노무법인은 이승주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단일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시너지효과를 잘 살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 노동조합 실무경험과 탄탄한 이론을 겸비한 10명의 노무사로 구성된 노무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과 대기업 노무자문 경험과 부당해고사건 성공률이 업계 내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등도 고려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부당해고사건을 대행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노무자문으로까지 이어진 경우가 많다. 국내 대기업 등이 자문 변호사를 두고 있으면서도 노무법인과 자문계약을 하는 것은 노무분야가 전문영역으로서 노무법인이 오히려 전문적이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일수록 노무법인을 복수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사안별로 크로스 체크를 할 수 있고 균형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그렇게 하더라도 법무법인보다 비용면에서도 훨씬 유리할 뿐만 아니라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노무법인 상생은 올해로 창업 5년을 맞고 있으며 기존 자문업체로는 산업은행, 산은지주회사, 하나은행, 인천시설관리공단, 인하대병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울산과기대 노조, 서울대시설노조, ㈜CHM, 이세아제지(주),(사)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코리아성형외과 Fedex & Kinkos 등 각 분야의 중견 및 대그룹 중심의 100개 이상의 자문사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배가운동을 펼쳐 200개 이상의 자문사를 확보 국내 최고·최대의 노무법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 법인은 상호와 같이 ‘상생’개념에 입각하여 고객사의 노사관계를 상생적·협력적으로 접근하고 법인과 고객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상생 그리고 법인내 회사와 직원간에도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향후 GATT협정에 따라 법률시장이 개방되고 국내 변호사업계와 업역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고 노무법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무분야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한편으로는 업역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차별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아주 중요한 상황이다.